푸른 동해 #10 북평5일장

북평 5일장은 동해시 북평읍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전통 시장입니다.

북평5일장의 역사

지금으로부터 약 200여 년 전인 1796년에 개장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전국 3대 장터(성남시의 모란장, 전라북도의 익산장, 동해시 북평장)로 불릴 만큼 긴 역사를 사랑며, 오늘날까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무형문화재입니다. 역사만큼이나 규모면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북평5일장은 매달 3일과 8일 5일 간격으로 열리는데, “3배의 인심 8배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훈훈한 인심과 행복을 선사합니다.

 

북평 5일장에서 살 수 있는 것들

북평 5일장에서는 거의 모든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각종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과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먹거리를 하나 꼽자면, 장터 국밥집을 꼽을 수 있는데, 장터 국밥집들이 주욱 늘어선 곳을 지나면, 먹지 않고는 못 버티는 냄세로 사람들을 붙잡습니다. 이 국밥집들은 대를 이어서 국밥장사를 하는 곳도 있기에, 당연히 그 맛의 클래스는 보증된답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은 덤이죠.

 

북평 5일장에서 즐길거리

북평 5일장에서는 단순한 물건 판매 이상으로 지역 문화를 느끼고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지역 공예품 제작 체험, 농약 없는 농식품 체험 등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평 5일장은 매주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전통 시장입니다.지역 특산물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기억 더욱 남게 해 주는 장소입니다. 따뜻한 북평 5일장에서 추억을 쌓아가세요.